아이 어린이집에 보낼 어린이칫솔을 구매했어요. 하반기 분량이라 6개가 딱 필요했는데요. 6개 묶음에다가 아기 때부터 썼던 칫솔 브랜드라 또 구매하게 되었어요.
색 구성은 파랑 두개, 하늘색 두 개, 노랑 하나, 보라 하나 이렇게 총 6개의 칫솔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큰 특징 중 하나가 각각 칫솔별로 뚜껑이 있다는 점이에요.
아이 물건을 어린이집에 보낼때는 하나하나 물건에 이름을 써서 보내야 하는 게 대부분이죠. 이름을 직접 네임펜으로 쓰기도 하고, 이름표 스티커를 부착하기도 해요. 저는 이름표 스티커가 편해서 포장을 다 제거한 후에 이름표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에요. 각각 이름표를 부착하고 한데 모아서 보내게 되면 칫솔모가 휠 수도 있고, 위생상으로도 좀 안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렇게 뚜껑이 있으니, 그럴 걱정이 없어서 좋은 거 같아요.
칫솔과 셋트로 각각의 뚜껑이 있는 모습이에요. 너무 귀엽죠? 그려진 동물들도 너무 귀엽고 칫솔색도 쨍쨍하니 맘에 들어요. 아이도 보더니 우와~~ 하더라고요.
포장을 제거하고 각각의 뚜껑에 맞게 꽂아주었어요. 아이가 이걸들고서 치카치카 예쁘게 양치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너무 귀여워요.
조르단 칫솔은 가운데에 구멍이 있어요. 요 구멍에다가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넣고 양치를 하게 되는데요. 칫솔자체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 아이들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자세만 잡아주면 손가락으로 고정이 되어 스스로 양치가 가능해서 좋은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손가락이 들어가는 거 자체도 재미있게 받아들이니, 양치가 조금은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칫솔 손잡이와 칫솔 뚜껑 각각에다가 아이 이름표를 붙였어요. 얇은 재질의 스티커라 칫솔에 딱 달라붙어있어요. 잘 안떨어지겠죠? ㅎㅎㅎ 안 떨어졌으면 좋겠어요.
이름표를 써붙인 칫솔을 지퍼백에 담아서, 어린이집으로 보내면 되겠네요~!
사실 큰일한것도 아닌데, 뿌듯하더라고요 ㅎㅎㅎ
3-5세 아이가 사용하기 좋은 부드러운 칫솔모에 손에 착 감기는 손잡이가 맘에 드는 조르단 칫솔이에요. 게다가 칫솔 뚜껑까지 있으니 어린이집 준비물로 보내기 아주 딱이죠~!^^ 준비물 보낼 때 참고하세요 ㅎㅎ
이상 내돈내산 제품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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