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출산후 152일_ 본격적 탈모시작, 두피 통증, 두피&모발강화 샴푸

Moments Maven 2022. 2. 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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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에 워낙 머리숱이 많았었다. 그래서인지 출산하면 머리가 많이 빠질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도 그러려니 했던 것 같다. 출산 후 백일이 지날즈음, 그때까지만 해도 머리숱에 있어서는 변화를 느끼지 못했었다. 나는 안 빠지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웬걸, 요즘 머리칼이 우수수 빠진다. 정말 이렇게나 많이 빠지는구나 싶다.

이제야 나는 출산 후에 선물 받았었던 샴푸를 꺼내었다... 더 일찍 사용했어야 했는데 좀 늦은 감이 있다. 지금이라도 열심히 사용해 봐야지...

 

탈모와 더불어서 두피에 통증도 조금씩 있어왔다. 생전 겪어보지 못했던 통증이라 뭔가가 나에게 잘못됐다고 느꼈을 즘... 폭풍 검색으로 나만이 겪는 문제는 아니란 걸 알았다. 이것 또한 출산 후 변화라고 한다. 

정수리 뒤쪽 두피가 당기듯 욱씬욱씬 아프다.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느낌이다. 육아 중에는 머리를 묶고 있을 수밖에 없는데 다시 묶으려고 머리를 풀었을 때 통증이 특히 심한 것 같다. 

 

우선 이 샴푸를 쓰면서 당분간 탈모를 방지해 봐야 겠다. 너무 늦은 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하지만,,, 신랑이 내 뽑히는 머리칼을 보더니 영양제도 사준다고 한다. 그것도 같이 먹어봐야지 

 

선물 받은 샴푸는 프랑스에서 온 르네휘테르 포테샤 샴푸이다. 두피와 모발을 강화해 주어 탈모를 예방해주나 보다. 초록색 알알이 들어있고 만지면 쉽게 으깨지는 재형이다. 향이 시원하고 레몬향이 나는데, 실제로 머리를 감았을 때도 두피가 굉장히 시원해진다. 왠지 머리가 덜 빠질 거 같은 기분, 앞으로 열심히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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