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리박스쿨’ 논란은 단순한 정치 문제를 넘어,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를 흔들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일부 초등학교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리박스쿨 강사가 투입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이 사태가 결코 단순한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글에서는 늘봄학교에 리박스쿨 강사가 투입된 점을 비추어, 우리 아이들의 교육의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목차
1. 늘봄학교에 리박스쿨 강사 투입, 어떤 문제가 있었나?
1. 늘봄학교에 리박스쿨 강사 투입, 어떤 문제가 있었나?
‘늘봄학교’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과 창의 체험을 목적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최근 일부 학교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보수 성향 역사 교육’을 주장하는 리박스쿨 강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강사들은 이승만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위대한 인물’로 강조하고, 특정 이념을 주입하는 내용을 수업에 포함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창의체험지도사’라는 민간 자격증만으로 학교 강의에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2. 학부모가 꼭 확인해야 할 방과후 수업 체크리스트
많은 학부모들이 방과후 수업을 돌봄 기능으로 인식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교육 내용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체크리스트를 통해 우리 아이 교육 환경을 다시 점검해 보세요.
- 방과 후 강사 자격 확인하기
- 수업 주제와 교육 내용 파악
- 학교에 공식 질의 및 의견 전달
3. 왜 리박스쿨이 문제인가?
공교육 외부에서 시작된 편향된 역사관
리박스쿨은 이승만, 박정희 중심의 극우 성향 역사교육을 전파하는 민간단체로, 최근 댓글 조작 조직 운영과 정치적 편향 교육 활동이 드러나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서울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체 자격증을 활용해 공교육 내부로 침투해 왔습니다. 문제는 공교육의 중립성과 아이들의 역사 인식 형성에 왜곡이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무리: 우리 아이 교육, 더 이상 방관하지 말자
이번 리박스쿨 사태는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경고를 줍니다. 단순히 ‘학교에서 알아서 하겠지’가 아닌, “우리 아이는 누가,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방과 후 프로그램, 특히 늘봄학교처럼 공적 자원이 투입되는 영역은 더욱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하며, 모든 수업은 정치적 중립성과 교육적 신뢰를 바탕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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