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 Air 맥북 에어 코스트코 온라인몰 구입 후기
드디어 저도 맥북의 오너가 되었습니다. 매번 코스트코를 방문할 때면 기웃기웃 대며 언제 살까 고민을 했었는데,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에 맥북에어를 구매하고 말았네요. 사고 싶은 것을 결국에 사게 되니 정말 기쁜 마음인데요. 코스트로 온라인몰에서 편하게 구입해 본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코스트코 온라인몰 : MacBook Air 15인치 M2 512 GB 미드나이트 선택
맥북을 어디서 구매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저는 코스트코 온라인몰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가격적인 측면이 가장 컸고, 구매가 쉽다는 점이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이라 2% 적립까지 가능하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쿠팡에서 제가 구입한 같은 모델을 검색해 보면 160만 원대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코스트코 쇼핑몰의 경우 1,499,000원입니다. 여기다 2% 적립을 받고 나중에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으니 147만 원 정도로 구입한 셈인데요. 이 정도면 아주 적절하게 구입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노트북 사이즈는 13과 15가 있는데, 기존에도 큰 사이즈 노트북을 사용했던 터라 15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용량 역시 아무래도 사진 등을 많이 저장할 거 같아서 큰 용량으로 선택했습니다. M2는 이전 모델이고 현재는 M3가 나온 상황인데요. 사실상, 제가 사용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M2로 선택했어요. 전 모델이라 아무래도 더 저렴하죠.
색상은 실버와 어두운계열이 있는데, 제가 온라인몰에서 접속했을 때는 색상을 선택할 수 없었고 딱 미드나이트 이 한 색상만 있더군요. 받아보니 클래식한 노트북의 정석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색감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자판과 본체 모두 한 색상으로 통일되어 깔끔한 느낌이 강합니다. 지문에 대한 이야기를 적은 글들을 많이 보았는데, 저는 딱히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코스트코 쇼핑몰 맥북 배송 기간
지난 일요일인 1월 26일에 구입을 했었는데요. 다음날 월요일에 임시공휴일이였고 쭈욱 공휴일이었음을 감안하면 정말 빨리 도착했다고 할 수 있죠. 바로 오늘 도착했으니 말이에요. 어제 발송됐다고 문자를 받았는데, 오늘 바로 도착한 거니 평일에 주문했으면 이틀이내로 바로 받아볼 수 있었을 거 같아요. 배송은 아주 만족이었습니다.
배송은 코스트코 박스로 한번 더 포장되어 왔습니다. 문앞에 와있는 상자를 번쩍 들었는데, 너무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집에 있는 오래된 노트북과는 너무나 천지차이였던 무게였습니다.
맥북 에어 박스 개봉
코스트코 박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생긴 박스가 또 하나 들어있었습니다. 검은색 화살표 모양을 조심스럽게 열어보았어요.
하얀색 박스가 또 안에 들어있네요. 아무래도 위아래가 바뀐거 같죠~!? 실제로도 저렇게 얇으려나요.
박스 안에서 조심스럽게 흰색상자를 꺼내봅니다. 옆쪽에는 사과 문양과 맥북에어라고 써져 있고요. 진짜 내용물이 들어있는 이 흰색상자를 열 차례예요. 상자 아래쪽에 있는 두 군데의 화살표종이도 제거해 주면 박스를 열 수 있어요.
상자를 개봉하면 얇은 종이에 씌워진 맥북에어를 볼 수 있구요. 앞쪽의 종이를 들어 올리면 아래쪽에 충전기와 기본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아주아주 심플한 모습이죠?
MacSafe3 포트에 연결가능한 충전기와 선입니다. 어서 충전해서 사용해보고 싶네요.
하얀색 설명서 안에는 스티커와 간단한 설명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설명서도 매우 심플.
겨울철이라 받아보니 표면이 무척이나 차가워서 따뜻한 제 손에 닿으니 지문이 많이 생겨났네요. 그치만 너무나도 이쁜 것.
내부 자판쪽과 하부 트랙패드 모두 통일된 색상이라 안정감이 있고, 심플해서 클래식한 걸 좋아하는 저에게 매우 적절한 색상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서 충전을 해서 사용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오래된 노트북을 벗어나 맥북을 사용하려 하니 정말 설레는 마음인데요. 열심히 오래도록 사용할 계획입니다. 코스트코 온라인몰을 통해 금액도 적절하게 잘 구매한 것 같아 매우 만족한 소비라는 생각이 들어요. 맥북에어 구입 후 시작 설정 화면에 대한 후기도 곧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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