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dcc 딸기시루 구입하려면 언제 가야할까

성심당 dcc 딸기시루 구입하려면
언제 가야 할까

성심당에는 겨울철이면 유명한 케이크가 있습니다. 바로 시루떡처럼 브라우니가 겹겹이 쌓여 있고, 그 사이로 딸기들이 콕콕 박혀있으며 위로는 딸기가 한가득 올라가 있는 딸기시루인데요.  

성심당 DCC 딸기시루 구입하려면 언제 가야 할까

워낙 그 인기가 대단해서 새해에는 꼭두새벽부터 그 줄이 어마어마했다고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기다리는 것을 잘 못하는지라 오픈런은 꿈도 못 꾸고 있었는데요. 딸기매니아로서 도저히 딸기시루를 지나칠 수 없어, 이번에 딸기시루 구입을 도전해 보았습니다.

좀 더 여유가 있어 보이는 dcc점으로 가야겠다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본점과 롯데백화점 지점의 경우 접근성이 좋고 관광객 또한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많이 붐비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성심당 dcc점은 평소에도 빵을 먹고 싶을 때면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 리모델링을 하면서 지하 주차장까지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해서 주차도 편하게 가능하고 매장도 쾌적해서 이용하기 좋아서 자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성심당 dcc점 딸기시루 오전시간대
상시구매가능

 

성심당 dcc점에 방문한 시각은 오전 10시 반정도였는데, 매우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딸기시루는 오전에는 상시 구입하다고 쓰여 있었으며, 오후에는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성심당 DCC점 딸기시루 나오는 시간

*오전: 상시구매가능
*오후: 14시, 14시 30분, 16시, 16시 30분

*오후 시간대의 경우 현장에 있는 테이블링 기계로 예약
*1인 1개 구매가능하며, 재료수급에 따라 조기마감 가능

 

매장 입구에 도착하자, 딸기시루의 위엄을 말해주듯 줄을 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테이블링 기계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워낙 한산했던 시간이나 무난하게 지나가고 바로 카운터로 직행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크 진열장에 놓인 막내딸기시루를 보니 정말 기쁘더라고요. 금액은 43,000원이고, 크기가 정말 큽니다. 사실상, 요즘 딸기도 비싼데 이 정도면 가성비가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브라우니와 딸기의 조화

집에 와서 바로 케이크를 꺼내보는데요. 꺼내는 순간부터 정말 묵직하더라고요. 딸기가 한가득 올려져 있어서 과연 케이크를 어떻게 썰어야 할지 막막.

결국, 자르지는 못하고 가장자리 위에 놓인 딸기부터 조금씩 먹어봅니다. 달콤하고 상큼! 딸기아래쪽에는 초코크림으로 고정되어 있고요. 안쪽의 빵은 브라우니예요. 꾸덕하고 힘 있는 브라우니덕에 딸기의 무게를 버텨주는 것 같았어요.

역시 초코와 딸기의 조합은 너무 좋죠.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는 딸기시루! 어느 정도 먹고 나머지는 소분해서 밀폐용기에 담아두었는데, 보기만 해도 배부른 기분이었어요. 소분하니 6개 정도 완성되었어요. 아이간식으로 하나씩 꺼내다 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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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dcc점에 오전시간대에 방문하여 웨이팅 없이 성공적으로 딸기시루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딸기시루 구입을 원한다면 평일 11시 이전에 방문해서 편하게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